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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쿠) 이때싶 추천하는 페미니즘 입문 도서 리스트

by 김더쿠 2023. 11. 27.

https://theqoo.net/square/3016628545

 

더쿠 - 이때싶 추천하는 페미니즘 입문 도서 리스트

작가: 록산 게이 제목: 나쁜 페미니스트 어떤 페미니즘 이슈를 이야기하건 간에 나는 페미니스트다. 페미니즘의 절대적인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정할 수도 없고 부정하지도 않을 것이다. 다른 사

theqoo.net

2023.11.27 17:49

 


작가: 록산 게이

제목: 나쁜 페미니스트

어떤 페미니즘 이슈를 이야기하건 간에 나는 페미니스트다. 페미니즘의 절대적인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정할 수도 없고 부정하지도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처럼 나도 모순적인 사람이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개똥 같은 취급을 당하고 싶지는 않다는 것은 확실하다. 

나는 나쁜 페미니스트다. 페미니스트가 아예 아닌 것 보다는 나쁜 페미니스트가 되는 편이 훨씬 낫다고 믿는다. _444쪽

 

작가: 벨 훅스

제목: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페미니즘은 성차별주의에 반대한다. 남성의 특권을 벗어던지고 페미니즘 정치를 기꺼이 포용한 남성은 투쟁의 소중한 동료이지 페미니즘을 위협하는 존재가 아니다. 반면 여성이라고 해도 성차별주의적 사고와 행동에 젖은 채 페미니즘 운동에 잠입한 여성은 운동에 해를 입히는 위험한 존재다. _45쪽

 


작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제목: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나는 페미니스트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맞아, 오늘날의 젠더에는 문제가 있어, 우리는 그 문제를 바로잡아야 해, 우리는 더 잘해야 해, 하고 말하는 사람이라고요. 여자든 남자든, 우리는 모두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합니다. _52쪽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

제목: 시녀이야기

줄거리: 21세기 중반, 전지구적인 전쟁과 환경 오염, 각종 성질환으로 출생률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미국은 극심한 혼란 상태에 빠진다. 이때를 틈타 가부장제와 성경을 근본으로 한 전체주의 국가 <길리아드>가 일어나 국민들을 폭력적으로 억압하는데, 특히 여성들을 여러 계급으로 분류하여, 교묘하게 통제하고 착취하기 시작한다. 이에 평화롭게 살던 여린 오프브레드는 어느 날 갑자기 이름과 가족을 뺏긴 채 사령관의 <시녀>가 되어, 삼엄한 감시 속에 그의 아이를 수태하도록 강요받는다.

 


작가: 캐럴라인 크리아도 페레스

제목: 보이지 않는 여자들

천재를 떠올려봐라. 당신은 남자를 떠올렸을 가능성이 높다. 나는 아인슈타인을 떠올렸다. 그가 산발을 한 채 혀를 쑥 내밀고 있는 유명한 사진 말이다. (내가 '총명 편견'리라고 부르기 좋아하는) 이 편견은 현실에서 남교수가 으레 더 유식하고, 객관적이고,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다고 여겨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강의 평가만으로 승진을 결정하는 방식은 이 점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 총명 편견 대부분 데이터 공백의 결과다. 여자 천재들은 역사에서 너무 많이 지워졌기 때문에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 그 결과 어떤 직업에 '총명'이 필요하다고 여겨질 때 그 말이 정말로 의미하는 바는 '남근'이다. _136쪽

 


작가: 리베카 솔닛

제목: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배경: 지난 2008년 솔닛이 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한 남자가 최근 그가 접한 '아주 중요한 책'에 대해 거드름 피우며 장광설을 늘어놓았다(알고 보니 책이 아니라 서평을 읽은 것이었다). 듣다 못한 솔닛과 친구가 그 '아주 중요한 책'이 바로 솔닛이 쓴 책이란 걸 밝힘으로써(물론 그는 귀담아 듣지 않았지만) 그 자리를 벗어난 일화가 바탕이 되었다. 

 


작가: 플로렌스 기븐

제목: 내가 왜 예뻐야 되냐고요

'당신을 평가하는' 사람은 당신뿐이다. 그녀는 그저 거울을 든 채 당신의 불안을 비추고 있을 뿐이다. 어쩔 수 없다. 미니스커트를 입고 가슴을 풀어헤친 채 클럽에서 미친 듯 춤을 추며 자신의 인생을 최대한 즐기는 그녀를 욕할 시간에 얼른 뛰어들어 함께 몸을 흔들어라. 그녀는 당신의 경쟁자가 아니다. 이건 그녀의 일이 아니라 당신의 일이다. 

 

 

 

몇 권 안되지만 다 매우 재밌고 흥미롭게 읽었던 책들이라 진심으로 추천함!

 

1. 무명의 더쿠 2023-11-27 17:51:07

2. 무명의 더쿠 2023-11-27 17:51:21
고마워 다 읽어봐야지
3. 무명의 더쿠 2023-11-27 17:51:37
ㅅ 고마워!!
4. 무명의 더쿠 2023-11-27 17:51:38

5. 무명의 더쿠 2023-11-27 17:52:39
시녀이야기는 읽다 보면 뼈 아파ㅠㅠ
6. 무명의 더쿠 2023-11-27 17:52:48

7. 무명의 더쿠 2023-11-27 17:53:50


8. 무명의 더쿠 2023-11-27 17:53:54
시녀이야기 저거 영화도있는걸로아는데
9. 무명의 더쿠 2023-11-27 17:54:56

10. 무명의 더쿠 2023-11-27 17:55:50

11. 무명의 더쿠 2023-11-27 17:55:52

12. 무명의 더쿠 2023-11-27 17:56:43

13. 무명의 더쿠 2023-11-27 17:56:54

14. 무명의 더쿠 2023-11-27 17:57:35
이갈리아의 딸들도 잼나
15. 무명의 더쿠 2023-11-27 17:58:22

16. 무명의 더쿠 2023-11-27 17:58:30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ㄹㅇ속터지고 재밌어
17. 무명의 더쿠 2023-11-27 17:59:17
벨 훅스가 쓴 책 다 좋아
18. 무명의 더쿠 2023-11-27 18:00:08
☞8덬 hulu 드라마 시리즈로 있음!
19. 무명의 더쿠 2023-11-27 18:02:13

20. 무명의 더쿠 2023-11-27 18:02:23

21. 무명의 더쿠 2023-11-27 18:03:44
나쁜페미니스트는 정말 추천 그리고 악어프로젝트란 만화 있는데 이건 남자들에게 추천하고픔 나도 처음 읽었을땐 너무 불편했는데 두번째보면서 내 언행 되돌아보게됐음
22. 무명의 더쿠 2023-11-27 18:04:22
덧붙여
yXobCC
FsroUM
추천함
둘다 가독성 좋아서 하루만에 다 읽었어
23. 무명의 더쿠 2023-11-27 18:05:09


24. 무명의 더쿠 2023-11-27 18:05:10

25. 무명의 더쿠 2023-11-27 18:06:44
조금 더 가볍게 접근하고 싶다면 윤이형 <붕대 감기>도 추천해
다양한 나이 계층의 여성들 이야기가 있어서 내가 공감하지 못했던 입장들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
26. 무명의 더쿠 2023-11-27 18:08:06

27. 무명의 더쿠 2023-11-27 18:09:00

28. 무명의 더쿠 2023-11-27 18:09:22

29. 무명의 더쿠 2023-11-27 18:09:52
시녀이야기 드라마로 보다가 너무 소름끼치고 무서워서 중단했는데 책은 어떠려나 모르겠다 나도 스크랩!!!
30. 무명의 더쿠 2023-11-27 18:10:45
추천 고마워
31. 무명의 더쿠 2023-11-27 18:11:37
추천 고마워! 

32. 무명의 더쿠 2023-11-27 18:15:07

33. 무명의 더쿠 2023-11-27 18:15:18
보이지 않는 여자들 여자만있는 독서동아리에서 했는데

이 책 너무 남자에대한 혐오만 가득하다고
자긴 중립이라 이 책을 읽을 어린 여자애들이 편견가질까봐 걱정된다는 사람 반
책 읽고 이제까지 자기가 들었던 말들이나 세상의 기준들이 이상하다라고 깨달은사람 반임ㅋㅋㅋㅋ

책 내용은 누굴 혐오하는 내용 하나도 없고
걍 여자들이 일상속에서도 어떤것에 차별받나 써놓은건데
뭐때문에 저렇게 느꼈는지 궁금했지만 안 물어봄ㅋㅋ
34. 무명의 더쿠 2023-11-27 18:16:51

35. 무명의 더쿠 2023-11-27 18:19:42
☞33덬 덬은 어땠어? 그냥 그 책 내용이 좋았어? 리스트 중에 뭐부터 읽어볼지 고민했는데 덬 댓글 보고 제일 궁금해진 책이야

36. 무명의 더쿠 2023-11-27 18:20:29

37. 무명의 더쿠 2023-11-27 18:25:10

38. 무명의 더쿠 2023-11-27 18:27:13
못생긴 여자들의 역사 읽어봐봐 재밌음. 은밀하고 달콤한 성차별도 강추 ㅋㅋㅋ
39. 무명의 더쿠 = 33덬 2023-11-27 18:29:38
☞35덬 오 이런것도 여자는 고려되지 않았구나~ 하면서 읽었는데 깊이 있는(??) 페미니스트 책은 아닌것같아 내가 다른 책을 읽어보지 않아서 비교를 할순없지만 정보성 글들 모어놓은것 같았어ㅋㅋ
40. 무명의 더쿠 2023-11-27 18:32:53

41. 무명의 더쿠 2023-11-27 18:33:04
ㅅ 

42. 무명의 더쿠 2023-11-27 18:33:38

43. 무명의 더쿠 2023-11-27 18:45:59

44. 무명의 더쿠 2023-11-27 18:47:36


45. 무명의 더쿠 2023-11-27 18:50:03

46. 무명의 더쿠 2023-11-27 19:00:44
이갈리아의 딸들도 읽어봐! 개취로 난 이 책이 페미니즘 입문?작이라고 느꼈어ㅋㅋㅋ
47. 무명의 더쿠 2023-11-27 19:00:52

48. 무명의 더쿠 2023-11-27 19:03:19

49. 무명의 더쿠 2023-11-27 19:09:00
내년 책모임 책 뭐 할지 고민중이었는데 감사
50. 무명의 더쿠 2023-11-27 19:09:03

51. 무명의 더쿠 2023-11-27 19:10:37

52. 무명의 더쿠 2023-11-27 19:20:18


53. 무명의 더쿠 2023-11-27 19:32:02

54. 무명의 더쿠 2023-11-27 19:34:13

55. 무명의 더쿠 2023-11-27 19:39:23

56. 무명의 더쿠 2023-11-27 19:45:27

57. 무명의 더쿠 2023-11-27 19:46:45
알면알수록 현실이 확 깨어지니까 너무 괴로워..현실을 내가 혼자 깨부실수가 없으니까
58. 무명의 더쿠 2023-11-27 19:47:25

59. 무명의 더쿠 2023-11-27 19:47:37
좀 예전에 쓰인책인데 요술봉과 분홍제복도 일본 애니메이션을 페미니즘적으로 분석한거얌 재밌었어
60. 무명의 더쿠 2023-11-27 19:47:57
페미니즘 입문 도서
61. 무명의 더쿠 2023-11-27 19:48:22

62. 무명의 더쿠 2023-11-27 19:48:49
오 고마워!

63. 무명의 더쿠 2023-11-27 19:49:47

64. 무명의 더쿠 2023-11-27 19:50:10

65. 무명의 더쿠 2023-11-27 19:50:26

66. 무명의 더쿠 2023-11-27 19:51:25

67. 무명의 더쿠 2023-11-27 19:51:59

68. 무명의 더쿠 2023-11-27 19:54:17

69. 무명의 더쿠 2023-11-27 19:54:25

70. 무명의 더쿠 2023-11-27 19:54:32
페미니즘 입문 도서
71. 무명의 더쿠 2023-11-27 19:54:50
페미니즘 도서 슼
이사하고나서 한번에 사서 읽어야지
72. 무명의 더쿠 2023-11-27 19:55:03
https://www.aladin.co.kr/m/msearch.aspx?SearchWord=남성과잉사회&SearchTarget=All

이책 정말 좋았는데 절판이네 도서관서 볼수 있으면 함
읽어봐 원서로는 unnatural selection 이고 어렵지
않아서 영어공부로도 추천해

10년 전 책인데 지금 보니 거의 예언서수준
지금 일어나는 사회적 광기(?)를 예측했다시피함
73. 무명의 더쿠 2023-11-27 19:56:55

74. 무명의 더쿠 2023-11-27 19:57:08
미소지니 단어사전.. 조용히 추천하고 가..!

75. 무명의 더쿠 2023-11-27 19:59:22

76. 무명의 더쿠 2023-11-27 19:59:34
여자는 인질이다 <이것도 ㄱㅊ
77.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0:13
도서관에 있으면 도서관에서도 많이 대출해서 읽는것도 추천합니다 '')b

78.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0:15
,ㅅ
79.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0:28

80.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1:15

81.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1:23
ㄱㅅㄱㅅ 다 읽어봐야겠다
82.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2:06

83.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2:44

84.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3:11


85.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3:45

86.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5:00
책ㅅ
87.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5:00
우왓 감사

88.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5:07

89.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5:41

90.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5:53
페미니즘 도서 ㅅ
91.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6:09
페미니즘 도서 ㅅ
92.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6:18

93.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6:21

94.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7:43
모성애의 발명 : '엄마'라는 딜레마와 모성애의 부담에서 벗어나기
엘리자베트 벡 게른스하임
나는 이것도 추천함 모성애에 관한게 무슨 페미니즘이냐 할 수도 있는데 초반부만 읽어도 연관있음을 알 수 있다
95.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7:52

96.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7:55

97.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8:09
고마워 일단 있는 것부터 읽어볼게!!!ㅅ
98.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8:41
책ㅅ
99.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8:47

100.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9:19

101. 무명의 더쿠 2023-11-27 20:09:45
오 고마워 읽어봐야겠다
102. 무명의 더쿠 2023-11-27 20:10:40

103. 무명의 더쿠 2023-11-27 20:11:11
슼슼

104. 무명의 더쿠 2023-11-27 20:11:13
☞72덬 오 ㄱㅅㄱㅅ
105. 무명의 더쿠 2023-11-27 20:11:13
나도 대1때 여성과문학 수업에서 이갈리아의 딸들 읽은게 처음같아
106. 무명의 더쿠 2023-11-27 20:12:49
읽어보기 ㅅ
107. 무명의 더쿠 2023-11-27 20:12:57

108. 무명의 더쿠 2023-11-27 20:13:52
반정도 읽었네 빨래하는 페미니즘 추천 !
109. 무명의 더쿠 2023-11-27 20:14:02

110. 무명의 더쿠 2023-11-27 20:14:42
책슼
111. 무명의 더쿠 2023-11-27 20:14:48

112. 무명의 더쿠 2023-11-27 20:16:32

113. 무명의 더쿠 2023-11-27 20:18:00

114. 무명의 더쿠 2023-11-27 20:18:25

115. 무명의 더쿠 2023-11-27 20:19:23


116. 무명의 더쿠 2023-11-27 20:19:24


117. 무명의 더쿠 2023-11-27 20:19:32

118. 무명의 더쿠 2023-11-27 20:19:37

119. 무명의 더쿠 2023-11-27 20:19:44
문학 분야에서 페미니즘 클래식은 이갈리아의 딸들이라 생각함
120. 무명의 더쿠 2023-11-27 20:20:34

121. 무명의 더쿠 2023-11-27 20:21:46
ㅅ 고마워
122. 무명의 더쿠 2023-11-27 20:22:05

123. 무명의 더쿠 2023-11-27 20:22:07
ㅅ 반이상은 이미 읽었답니다
124. 무명의 더쿠 2023-11-27 20:23:40

125. 무명의 더쿠 2023-11-27 20:24:22
ㄱㅅㄱㅅ
126. 무명의 더쿠 2023-11-27 20:24:25

127. 무명의 더쿠 2023-11-27 20:25:00

128. 무명의 더쿠 2023-11-27 20:25:28
여자는 인질이다
이갈리아의 딸 개추
읽으면 세계관이 달라져